10여년 유산균 연구 ‘세계 최고’ 도약

한국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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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호석  입력 2021.07.13


[포스트코로나 유망기업 탐방] 43. 원주 한국베름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 개발
수입 의존분야 국내 생산 시작
제약·식품기업 등 100여곳 공급
7조5000억 유산균 1g 압축 기술


▲ 한국베름의 포스트바이오틱스 제조공정 모습.

▲ 한국베름의 포스트바이오틱스 제조공정 모습.


10여년 간 포스트바이오틱스(열처리 유산균 사균체)만을 집중 연구개발하며 면역유산균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추고 포스트코로나시대 면역 기능성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강원기업이 있다.

▲ 한권일 대표

▲ 한권일 대표



원주 한국베름(대표 한권일)은 완제품보다는 유산균사균체,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유유제약,중외제약,동국제약,대웅제약 등 각 제약사와 한미,연세유업,CJ프레시웨이,동원F&B,풀무원 등 일반 식품 대기업에 공급하며 품질 좋은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인정받고 있다.한국베름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자체 브랜드 외에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제품,원료 공급 제품으로 지난해 거래처가 20곳에서 올해 초 70여 곳으로 늘었고 하반기에 돌입하면서 100여 곳으로 확대됐다.

 

▲ 포스트바이오틱스 ‘EF-2001’


▲ 포스트바이오틱스 ‘EF-2001’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일본에서 많은 연구와 생산이 이루어졌고 시장이 크게 형성됐다.한국베름은 2010년 일본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한국에 들여와 한국시장에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소개했고 2015년에는 7조5000억(요거트 750병분의) 유산균을 단 1g으로 생산하는 기술로 기획재정부에서 ‘고도기술 수반사업’으로 인정받았다.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수입에만 의존하던 고농도 포스트바이오틱스를 2016년 원주 문막에 연구소 및 공장을 설립,국내산 고농도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생산하고 있다.지난해에는 한국베름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생산성향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품질혁신 대한상공회의소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국베름이 원주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강원도의 청정한 자연의 이미지와 더불어 연세대,한라대,강릉원주대,상지대 등 교육인프라 및 산학연구에 좋은 환경이며 기업친화적인 도시로 육성되고 있어 최신 바이오산업을 진행하기에 최적지로 판단했기 때문이다.또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제2영동고속도로와 KTX 가 연결되는 등 전국으로의 운송도 편리해졌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 한국베름의 대표제품 3종 테라 프로핏 펫아이.

▲ 한국베름의 대표제품 3종 테라 프로핏 펫아이.


 

한국베름의 포스트바이오틱스는 4세대 바이오틱스라고 불리고 있다.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들이 만들어내는 부산물 또는 유산균 사균체를 뜻한다.한국베름은 특수한 열처리 과정을 통해 효능 효과는 극대화시켜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사균화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면역 활성작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연세대,건국대,고려대학병원 등과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며 아토피 개선효과,대장염 개선효과,위염 개선효과 등으로 SCI급 논문을 발표해 여러 제약사 및 식품사에서 한국베름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한국베름 유산균은 열과 산에 영향이 없고 중환자식품에도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이 뛰어나 건강기능식품,일반식품,음료,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현재 100개 이상의 제품이 출시된 검증된 원료다.

 

 

▲ 한국베름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를 하고 있다.

▲ 한국베름 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를 하고 있다.


 

한국베름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기업 성장에 나서고 있다.코로나19로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관련 기업들은 오히려 각광받고 있다.한국시장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건강과 면역에 포커스가 맞춰진 만큼 다양한 식품에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사균체)가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베름의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는 현재까지 식품과 환자식 쪽에 치중된 상태이지만 향후 항암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까지 진출할 계획이다.올해 임상을 포함해 많은 연구를 진행,이를 토대로 식품부터 제약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리딩 회사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권일 대표는 “원주시 문막의 외국인투자지역 1호 기업으로 입주할 때부터 강원도의 인재들을 등용하고 산학 협동의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청정 지역 강원의 이미지를 지키고자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강원도와 함께 커나가는 기업으로서 최고 품질의 포스트바이오틱스로 국내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출처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8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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